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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움 속에 감쳐진 진실 - 우유 -
건강을 위해 하루 3잔 이상의 우유를 마시도록 권하고, 우유를 '최고의 자연식품' 이라는 말이 과학적 연구성과의 결실이라이기 보다는 '전국낙농위원회'가 제공한 자료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모른다. - 육식 건강을 망치고 세상을 망친다 중에서 -
우리는 우유를 완전식품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주로 이익단체의 광고에 의한 것입니다. 광고에 의해 일방적으로 주입된 상식입니다.
다음은 건강관련 사이트에 실린 글중 우유에 관한 내용입니다.
우유와 유제품 -한울벗-
우유는 최근까지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성장발육뿐만 아니라 채식인 들의 영양공급원으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해오기도 했다. 육류를 즐기던 이들이 발심하여 수행의 길에 들어섰지만 갑자기 채식에 적응하지 못할 때 우유는 최고의 단백질보충 식품이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우유에 대한 명상과 많은 자료를 확인한 끝에 우유는 더 이상 인류의 음식이 아니고 수행자의 음식은 더더욱 아님을 알게되었다.
나는 어릴 때부터 계란과 우유는 늘 완전식품이라고 들어왔다. 그래서 매일 우유와 계란은 빼지 않고 먹어왔던 적이 수년동안 있었다. 하지만 그 결론은 무력증에 시달리는 소화관과 약해질 대로 약해진 뼈로 나타났다. 칼슘보충엔 우유가 최고라고 하지만 우유를 세계에서 가장 많이 먹는 미국인들이 골다공증 최대국가이다. 반면에 우유는 구경도 못하고 고기 구경도 축제일이 아니면 맛도 못 보는 일부 아프리카나 아시아인에게 골다공증이라는 병명은 아예 보고조차 되지 않는다.
우유가 영양공급에 최고의 식품이라고 하지만 우유를 많이 마실수록 알레르기, 감기, 충치 등 온갖 병에 걸리게 되고 만다. 우유는 인간의 뼈를 힘없게 만들고, 인간을 나약하게 만드는 면에 있어서 거의 완전식품일 뿐이다. 짐승의 어미에서 나오는 젖은 그 짐승의 새끼가 시급히 자랄 수 있도록 공급하는 아주 특수한 것이다. 서양의 영양학자들이 소젖이 좋다고 하는 근거는 모유와는 비교도 안되게 풍부한 단백질과 칼슘 등의 영양분 함유량 때문이라고 한다.
어미젖 속에 들어있는 단백질은 어떤 일을 할까? 자료에 따르면 어머니의 모유 속에는 5%에 달하는 단백질이 들어있고 몸무게가 2배로 되는데는 180일이 걸리지만, 소의 젖에는 15%의 단백질을 통해 47일만에 두 배로 만든다. 개는 30%의 단백질로 8일만에 두 배가되고, 쥐는 49%의 단백질로 4일만에 두 배가된다고 한다.
영양학자들 논리에 따르면 쥐젖(鼠乳)의 단백질이 최상의 단백질이 된다. 어미 쥐를 다량 사육하여 짜내면 정말 우수한 영양소를 가진 이상적인 식품이 될 것인가? 결코 그렇지 않다. 신체구조가 단순하고 뇌의 용량이 적으며, 몸뚱이만 만들어 가는 저차원적인 동물일수록 단백질 함유량이 높기 때문에 얼마간은 몸이 좋아할 지 모른다. 하지만 그 이유로 인간의 몸은 본능적 욕망과 질병이 넘치는 체질이 되고 말았다.
사실 짐승도 어느 정도 자라게 되면 어미의 젖을 더 이상 먹지 않는다. 왜 그런가? 그 젖 속에 영양분이 아무리 많아도 그 젖이 가진 성장소는 아주 유아적인 것이고, 성장에 오히려 장애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사람도 어머니의 젖을 떼야할 시기가 지났는데도 계속 젖을 빨아댄다면 덜 떨어진 아이라는 소리를 들을 것이다. 적절한 때가되면 음식의 질을 바꾸어야 하고, 홀로 일어서야 하고, 그래야 영혼의 성장을 위한 최상의 몸으로 변모되어 가는 것이다.
그런데 다 큰 성인이 소의 젖을 먹고 있다는 것은 어떻게 보아야할까? 나이가 들면 우유를 분해하는 효소도 자취를 감추게 되는데, 설사가 난다고 하면서도 억지로 적응시켜 먹는 사람도 있다. 짐승의 젖은 아무리 변화를 시켜도 자기 새끼를 위한 짐승의 젖일 뿐이다. 그 젖 속에는 짐승의 새끼를 위한 무언의 메시지도 농축되어 있다. 우유는 송아지의 유전자 깊은 곳에서 어미 소다운 모습으로 그의 삶을 살아가도록 염원이 깃들어 있다. 인간다운 염원이 깃든 젖이 결코 아니다. 생각해 보라. 상품화된 우유를 사다 먹어서 그렇지 실상의 모습은 지저분한 젖소 밑에 기어 들어가 젖소의 젖을 빨아대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만물의 영장 인간이 그것도 아이나 어른 할 것 없이 짐승의 젖을 빨아대는 것이 얼마나 수치스럽고 부끄러운 일인가.
우유를 먹게되면 보다 큰 문제가 또 하나 있다. 단백질 등 성장을 주도하는 주요 영양소를 쉽게 섭취하기 때문에 육신과 정신이 자라는 속도가 맞지 않게 되고, 동물적 감정과 기질이 몸에 쌓이게 되어 자기 몸하나 제대로 다스리지 못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지고 일상생활화 되어 버린다. 이것은 인류를 물질과 향락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게 하는 큰 요인이 된다.
또한 지금 우유는 모두 저온이든 고온이든 살균하여 시판된다. 열을 가한 우유는 그 주요성분 속에 자리잡고 있어야할 근원적인 파장이 뒤틀리고 변형되게 마련이다. 이런 변조로 인해 우유를 먹게되면 인간의 생체리듬이 많은 혼란을 겪게된다. 이로 인해 생기는 질병은 열거하자면 끝이 없을 정도다.
생체리듬이 교란되면 뇌파가 혼란 되어 쉽게 짜증을 내고 신경질을 부리며 호르몬 분비의 이상이 생기게 된다. 특히 불임이나 생리 이상 증세가 생기기 쉽고, 체내의 자율신경이 실조되어 입으로 먹는 것과 몸이 처리하는 것의 조화가 맞지 않아 우유를 오래먹을수록 소화불량, 장무력증 등에 시달리게 된다. 또한 소를 사육할 때 많은 우유 생산을 위해, 다량의 성장촉진제와 홀몬제가 투여된다. 이런 성분은 그 호르몬제의 특수성으로 인해 여성들의 유방암과 자궁암을 일으키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프랜시스 M.포텐저(Francis M. Pottenger)라는 박사가 10년에 걸쳐 연구한 자료에 따르면 살균 우유를 먹고 자란 고양이들은 곧 기운이 없어지고 인간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각종 만성 질환(심장병, 신장부전, 갑상선 기능장애, 이 빠짐, 쉽게 부서지는 뼈, 간염 등)에 쉽게 걸리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가 가장 놀란 것은 새끼들인 2세대와 3세대 고양이들이 받은 영향이었는데, 살균 우유를 먹고 큰 고양이들이 낳은 첫 새끼들은 비살균 우유로 자란 고양이에 비해, 모두 이가 약하고 뼈도 작고 약해서 칼슘 결핍의 증후를 보였다. 그리고 살균 우유 그룹의 3세대 고양이들은 다수가 사산했고 살아 남은 새끼들은 모두 불임이었다고 한다.
인간은 그 방어력이 고양이보다 월등하기 때문에 표가 빨리 나지 않지만 결국 그와 같은 증세가 나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다. 인간의 모유를 매일 살균하여 아이에게 먹이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생각만 해도 끔찍하지 않은지.
동물성 단백질을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심장병과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욱이, 인체는 동물성 단백질을 효과적으로 분해할 수 없는데, 불완전 연소상태의 과다 단백질은 나무가 덜타면 연기가 나듯 몸에 독소로 작용하게 된다.
이제 누구나 아는 이야기지만 우유 생산을 증가시키기 위해 현대의 젖소들은 각종 성장촉진제와 호르몬제, 항생제, 신경안정제 등을 상시 맞고 있으며, 제초제, 농약 등으로 잔뜩 버무려진 화학물질을 먹고 살아가고 있다. 때문에 이,삼십년을 넘게 살아갈 젖소들이 절반도 못살고 질병으로 죽어가고 있다. 그 동물의 몸에 축적된 화학물질은 젖에서 가장 농도가 짙게 검출된다고 한다. 그런 동물의 젖이 어찌 온전할 리가 있겠는가.
그 뿐아니라 항생제가 녹아 있는 우유를 먹게되면 그 양이 적더라도 우리 몸의 병균에게 항생제의 내성을 갖게 하여 정말로 항생제가 필요할 때, 아무런 효과도 없게 하며, 내성에 강한 세균의 번식을 촉진하여 더 강력한 세균을 탄생하게 만든다. 결론적으로 우유는 인간이 먹어야할 완전식품이 아니며, 어린 송아지의 한 때 음식일 뿐이다.
우유대신 우리는 두유를 섭취할 수 있으며 대두의 칼슘, 단백질 성분은 그 어떤 육류 성분보다도 훌륭한 성분을 갖고 있다. 대두뿐 아니라 땅콩, 견과, 밀 등 각종 곡류, 종실류 등으로부터도 더 좋은 단백질 성분을 넘치게 얻을 수 있고, 미역이나 다시마, 김, 파래 등으로부터 우유와는 비교할 수 없이 우수한 칼슘을 섭취할 수 있다.
특히 암을 비롯하여 피부알레르기, 아토피, 골다공증 등의 산성질환을 앓는 사람 중에는 우유가 아주 해로운 사람들이 많다. 그런 이들에게는 치즈나 우유 가공품도 마찬가지 해를 입힌다. 우유는 당장 우리를 편하게 해주는 자동차와 같지만 날이 갈수록 다리가 약해지게 만드는 위험물질이다
우유 꼭 마셔야 하나 ? -gfn-
성장기 아이들의 최고의 완전 식품은 우유로 알려져 있다.
우유는 칼슘을 보충하고 키를 크게 하는
최고의 식품으로 되어 있다.
우유를 마시지 않는 아이의 부모는 불안할 정도로
우유를 먹어야 꼭 키가 큰다고 생각하고 있고 ,
성인들조차도 우유를 먹어야 골다공증이 예방된다는
믿음을 가지고 살아 간다.
요즘의 아이들은 가정과 학교에서 자의건,
타의건 우유를 많이 마시고 있을 뿐만 아니라
빵이나 과자, 아이스크림등을 통해
간접적으로도 우유 성분을 많이 섭취하고 있다.
또한 50대를 넘어선 갱년기의 여성들 또한
골다공증의 공포속에 우유를 마셔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들은 유당 불내증이라고 알려져 있는 복통과
소화 불량의 불편한 증상에도 불구하고
우유를 억지로 하루 한두잔을 마시며 고통을 감수하고 있다.
하지만 우유는 아이들의 칼슘을 보충할 수 있는
유일한 식품이 아니며 골다공증을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는 식품또한 절대 아니다.
우유에 대한 잘못된 생각과 섭취의 증가는
현대인의 많은 만성 질병들을 일으키는
원인중에 하나가 되어 가고 있다.
어떤 젖먹이 동물도 이유기를 지나서
제 어미의 젖을 먹지는 않는다.
하지만 유독 사람만이 우유에는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하다는 영양학적인 평가로 우유를 완전 식품으로
선전하며 다량으로 소비하고 있다.
우유는 완전 가공 식품이다.
우리의 주변에는 자연 식품인양 탈을 쓰고 있는
가공 식품들이 너무 많다.
이러한 식품의 범람은 현대인의 만성 질환을
증가시키는 커다란 원인을 제공하고 있는데 ,
그 가운에 자연 식품으로 위장된 가공 식품중의
하나가 우유인 것이다.
동양인들의 10명중 8명은 유아기를 지나고 난 후
우유의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가 거의 퇴화되어
유당 불내증이라고 하는 복통과 소화 불량,
우유 알러지를 호소하고 있다.
소화 불량은 그 자체의 불편한 증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불완전하게 소화된 식품의 성분은
곧 알레르기의 원인 물질로 작용하게 된다.
우유의 카제인 단백질은 장내 세균에 의해
에소루핀이라는 대사 방해 물질을 만들어
신체의 생리 기능을 방해한다.
이러한 이유로 모든 알러지를 비롯한 면역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우유를 섭취하는 한
치료할 수 없다고 해도 지나침이 없다.
둘째는 우유는 인과 황과 같은 산성의 미네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산성 식품이라는 것이다.
산성 식품의 과다 섭취는 우리 몸의 칼슘과
마그네슘과 같은 알카리성 미네랄을 뺏아가게 된다.
우유는 상대적으로 칼슘을 많이 가지고 있는 식품이지만
못지않게 산성 미네랄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식품이므로
칼슘 보급 식품으로서의 효과는 떨어진다고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나친 칼슘의 보급은 상대적으로
다른 미네랄의 결핍을 일으킨다 .
그것은 소장의 점막에서 미네랄을 흡수하는
창구가 동일하기 때문이다.
어떤 미네랄의 집중적인 공급은 다른 영양소의
상대적인 결핍을 일으킨다. 골다공증은 칼슘 결핍에
의해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미네랄의 결핍에 의해서도 골다공증의 발생은 증가한다.
뼈는 칼슘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골격의 30% ~70% 이상은 단백질로 되어 있으며 ,
나머지는 건물의 콘크리트가 철근과 시멘트,
모래와 자갈등이 어우러져 지어지듯
다른 영양소의 균형과 함께 골격은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소장의 점막에서 미네랄이 흡수되는 과정을 보면
어느 미네랄이건간에 동일한 통로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칼슘의 과잉 섭취는 마그네슘, 구리, 아연과 같은
미네랄의 상대적인 결핍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러한 영양 미네랄의 결핍은
곧 또 다른 유형의 골다공증의 발생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우유 소비가 가장 많은 5 개국에서
골다공증의 발생율이 가장 높은 것은
근거없거나 우연의 일치만은 아닐 것이다.
즉 우유 섭취의 증가만으로 키가 크거나
골다공증과 관절염이 절대 예방되거나
치료될 수는 없는 일이다.
셋째는 살균 과정의 문제이다.
우리는 신선한 상태의 원유를 보급 받을 수 없다.
원유는 세균 감염과 유통 과정에 변질될 우려로 인해
원유의 유통이 불가능한 실정이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는 낙농국도 아닌 나라에서
우유의 섭취가 증가한다는 것은
대량 생산 과정속에 그 만큼 안정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원유 자체에는 우유를 소화시키는 락타아제나
리파아제와 같은 소화 효소가 들어있다.
이런 단백질 소화 효소는 살균 과정에 모두 변형되어
우유는 더욱 소화되지 않는 식품이 되어 버렸다.
그리고 고온 살균 과정에서 일어나는
단백질의 변성은 칼슘과같은 미네랄의 흡수를 방해한다.
대부분의 우유는 고온 살균되는 과정에 소화 효소도,
비타민을 비롯한 많은 영양소가 파괴된다.
저온 살균 우유는 상대적으로 영양소를 보존한다고
할 수 있지만 신선하고 안전한 우유의 획득이 전제되어야 한다.
넷째는 가공 과정 중의 하나인 균질화 과정의 문제이다.
우유의 유지방은 가열하여 방치하게 되면 분리되어
상층에 별도의 크림층을 형성하게 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미세한 망을 통과시키는 것과 같은
처리를 하여 지방산을 분쇄하여
지방 입자들을 넓게 분포하게 한다.
이렇게 되면 지방층은 분리되어 크림층을
형성하지도 않고 더욱 고소한 맛을 내게 된다.
이렇게 균질화된 우유는 무균질한 우유보다
더 빠르게 지방의 흡수율이 증가시킨다.
이렇게 현재 우유는 가공 과정을 통해 빠르게
지방이 흡수되는 거대한 지방 보급 식품이 되어 가고 있다.
다섯째는 현재 시판되는 우유의 지방 함유량의 변화와
우유속에 확인되는 화학 물질의 양이다.
우유는 소의 젖이다. 소가 어떻게 키워지느냐에 따라
우유의 질이 달라진다.
옛날의 소는 여물을 먹고 자랐고
집을 떠나 밭을 매고 일도 하고 걸어 다니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의 소들은 밀집된 축사에서
고도의 스트레스를 받으며 배합 곡물 사료를 먹고 살고 있다.
따라서 사육 동물의 먹이의 변화와 활동량 저하는
고기의 영양 성분과 질에 변화를 초래하고 있다.
젖소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며 지금의 우유는
동물성 지방인 포화 지방의 함량이 40% 이상으로 증가되어 있다.
또한 동물도 마찬가지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하고 사람은
이를 우유와 고기를 통해 섭취하게 된다.
그들의 분노와 원한도 함께 먹고 있는 셈이다.
동물에게 가해지는 스트레스는 면역 기능을
저하시킴에 따라 각종 항생제와 성장 호르몬,
신경 안정제들을 주어야만 그나마 생명을 부지할 수 있다.
우리는 이렇게 우유와 육류를 통해 간접적으로 많은
화학 물질들을 섭취하고 있고 이는
우리 신체에 유입되어 영양소를 소모하고
대사 기능을 혼란시키고 있다.
우유는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같이
그렇게 완전하고 안전한 식품이 아니다.
그리고 절대적으로 반드시 필요한 식품또한 아니다.
식품 선택의 기준은 어떠한 경우라도
개인의 판단에 맡겨질 문제이지만 우리는
수천년동안 지금같이 우유를 물처럼 마셔대지는 않았다.
채식을 주로 해왔던 간디는 자신의 몸이 극도로
허약해졌을 때 우유 먹기를 허용했다고 했다.
이렇게 우유는 비상의 식품이다.
그것도 농약과 화학 비료 , 성장 호르몬과 항생제와
같은 화학 물질이 검출되지 않는, 수입 배합 곡물 사료가
아닌 풀을 먹고 자란 젖소의 젖이어야 한다.
생태학적으로 안전하게 길러진 젖소의 우유를
특별한 가공 과정을 거치지 않으며 마실 수 있다면
그것은 바른 식품으로 만드는 바른 세상이다.
소고기 1 근을 얻기 위해 소들이 먹어치우는
곡식과 콩의 양은 16근, 10킬로그램에 육박한다.
전세계적으로 소들이 먹는 곡식의 대량 생산을 위해
산림이 베어져 목초지가 될뿐만 아니라
어마어마한 물을 사용하게 된다.
소고기 1 근을 생산하기 위해 필요한 물의 양은
한가족이 한 달동안 소모하는 물의 양보다 훨씬 많은
12700리터에 이르고 화석 연료로 2 만 칼로리 이상이 소모된다고 한다.
소들이 먹어치우는 곡식과 물과 에너지의 낭비를 계산하면
우유와 육류를 권장하는 문화는 전세계적인 식량난과
수자원의 고갈, 환경의 파괴와 불평등을 조장하는 시작인 셈이다.
축산, 낙농 사업은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재조정되어야 하며 ,
우유 소비 권장에 따른 문제는 영양학계, 의료계를 비롯하여
소비자들 사이에서 폭넓게 다시 검토되어야 한다. -minus club-
출처 : phpschool.com
건강을 위해 하루 3잔 이상의 우유를 마시도록 권하고, 우유를 '최고의 자연식품' 이라는 말이 과학적 연구성과의 결실이라이기 보다는 '전국낙농위원회'가 제공한 자료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모른다. - 육식 건강을 망치고 세상을 망친다 중에서 -
우리는 우유를 완전식품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주로 이익단체의 광고에 의한 것입니다. 광고에 의해 일방적으로 주입된 상식입니다.
다음은 건강관련 사이트에 실린 글중 우유에 관한 내용입니다.
우유와 유제품 -한울벗-
우유는 최근까지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성장발육뿐만 아니라 채식인 들의 영양공급원으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해오기도 했다. 육류를 즐기던 이들이 발심하여 수행의 길에 들어섰지만 갑자기 채식에 적응하지 못할 때 우유는 최고의 단백질보충 식품이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우유에 대한 명상과 많은 자료를 확인한 끝에 우유는 더 이상 인류의 음식이 아니고 수행자의 음식은 더더욱 아님을 알게되었다.
나는 어릴 때부터 계란과 우유는 늘 완전식품이라고 들어왔다. 그래서 매일 우유와 계란은 빼지 않고 먹어왔던 적이 수년동안 있었다. 하지만 그 결론은 무력증에 시달리는 소화관과 약해질 대로 약해진 뼈로 나타났다. 칼슘보충엔 우유가 최고라고 하지만 우유를 세계에서 가장 많이 먹는 미국인들이 골다공증 최대국가이다. 반면에 우유는 구경도 못하고 고기 구경도 축제일이 아니면 맛도 못 보는 일부 아프리카나 아시아인에게 골다공증이라는 병명은 아예 보고조차 되지 않는다.
우유가 영양공급에 최고의 식품이라고 하지만 우유를 많이 마실수록 알레르기, 감기, 충치 등 온갖 병에 걸리게 되고 만다. 우유는 인간의 뼈를 힘없게 만들고, 인간을 나약하게 만드는 면에 있어서 거의 완전식품일 뿐이다. 짐승의 어미에서 나오는 젖은 그 짐승의 새끼가 시급히 자랄 수 있도록 공급하는 아주 특수한 것이다. 서양의 영양학자들이 소젖이 좋다고 하는 근거는 모유와는 비교도 안되게 풍부한 단백질과 칼슘 등의 영양분 함유량 때문이라고 한다.
어미젖 속에 들어있는 단백질은 어떤 일을 할까? 자료에 따르면 어머니의 모유 속에는 5%에 달하는 단백질이 들어있고 몸무게가 2배로 되는데는 180일이 걸리지만, 소의 젖에는 15%의 단백질을 통해 47일만에 두 배로 만든다. 개는 30%의 단백질로 8일만에 두 배가되고, 쥐는 49%의 단백질로 4일만에 두 배가된다고 한다.
영양학자들 논리에 따르면 쥐젖(鼠乳)의 단백질이 최상의 단백질이 된다. 어미 쥐를 다량 사육하여 짜내면 정말 우수한 영양소를 가진 이상적인 식품이 될 것인가? 결코 그렇지 않다. 신체구조가 단순하고 뇌의 용량이 적으며, 몸뚱이만 만들어 가는 저차원적인 동물일수록 단백질 함유량이 높기 때문에 얼마간은 몸이 좋아할 지 모른다. 하지만 그 이유로 인간의 몸은 본능적 욕망과 질병이 넘치는 체질이 되고 말았다.
사실 짐승도 어느 정도 자라게 되면 어미의 젖을 더 이상 먹지 않는다. 왜 그런가? 그 젖 속에 영양분이 아무리 많아도 그 젖이 가진 성장소는 아주 유아적인 것이고, 성장에 오히려 장애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사람도 어머니의 젖을 떼야할 시기가 지났는데도 계속 젖을 빨아댄다면 덜 떨어진 아이라는 소리를 들을 것이다. 적절한 때가되면 음식의 질을 바꾸어야 하고, 홀로 일어서야 하고, 그래야 영혼의 성장을 위한 최상의 몸으로 변모되어 가는 것이다.
그런데 다 큰 성인이 소의 젖을 먹고 있다는 것은 어떻게 보아야할까? 나이가 들면 우유를 분해하는 효소도 자취를 감추게 되는데, 설사가 난다고 하면서도 억지로 적응시켜 먹는 사람도 있다. 짐승의 젖은 아무리 변화를 시켜도 자기 새끼를 위한 짐승의 젖일 뿐이다. 그 젖 속에는 짐승의 새끼를 위한 무언의 메시지도 농축되어 있다. 우유는 송아지의 유전자 깊은 곳에서 어미 소다운 모습으로 그의 삶을 살아가도록 염원이 깃들어 있다. 인간다운 염원이 깃든 젖이 결코 아니다. 생각해 보라. 상품화된 우유를 사다 먹어서 그렇지 실상의 모습은 지저분한 젖소 밑에 기어 들어가 젖소의 젖을 빨아대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만물의 영장 인간이 그것도 아이나 어른 할 것 없이 짐승의 젖을 빨아대는 것이 얼마나 수치스럽고 부끄러운 일인가.
우유를 먹게되면 보다 큰 문제가 또 하나 있다. 단백질 등 성장을 주도하는 주요 영양소를 쉽게 섭취하기 때문에 육신과 정신이 자라는 속도가 맞지 않게 되고, 동물적 감정과 기질이 몸에 쌓이게 되어 자기 몸하나 제대로 다스리지 못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지고 일상생활화 되어 버린다. 이것은 인류를 물질과 향락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게 하는 큰 요인이 된다.
또한 지금 우유는 모두 저온이든 고온이든 살균하여 시판된다. 열을 가한 우유는 그 주요성분 속에 자리잡고 있어야할 근원적인 파장이 뒤틀리고 변형되게 마련이다. 이런 변조로 인해 우유를 먹게되면 인간의 생체리듬이 많은 혼란을 겪게된다. 이로 인해 생기는 질병은 열거하자면 끝이 없을 정도다.
생체리듬이 교란되면 뇌파가 혼란 되어 쉽게 짜증을 내고 신경질을 부리며 호르몬 분비의 이상이 생기게 된다. 특히 불임이나 생리 이상 증세가 생기기 쉽고, 체내의 자율신경이 실조되어 입으로 먹는 것과 몸이 처리하는 것의 조화가 맞지 않아 우유를 오래먹을수록 소화불량, 장무력증 등에 시달리게 된다. 또한 소를 사육할 때 많은 우유 생산을 위해, 다량의 성장촉진제와 홀몬제가 투여된다. 이런 성분은 그 호르몬제의 특수성으로 인해 여성들의 유방암과 자궁암을 일으키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프랜시스 M.포텐저(Francis M. Pottenger)라는 박사가 10년에 걸쳐 연구한 자료에 따르면 살균 우유를 먹고 자란 고양이들은 곧 기운이 없어지고 인간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각종 만성 질환(심장병, 신장부전, 갑상선 기능장애, 이 빠짐, 쉽게 부서지는 뼈, 간염 등)에 쉽게 걸리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가 가장 놀란 것은 새끼들인 2세대와 3세대 고양이들이 받은 영향이었는데, 살균 우유를 먹고 큰 고양이들이 낳은 첫 새끼들은 비살균 우유로 자란 고양이에 비해, 모두 이가 약하고 뼈도 작고 약해서 칼슘 결핍의 증후를 보였다. 그리고 살균 우유 그룹의 3세대 고양이들은 다수가 사산했고 살아 남은 새끼들은 모두 불임이었다고 한다.
인간은 그 방어력이 고양이보다 월등하기 때문에 표가 빨리 나지 않지만 결국 그와 같은 증세가 나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다. 인간의 모유를 매일 살균하여 아이에게 먹이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생각만 해도 끔찍하지 않은지.
동물성 단백질을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심장병과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욱이, 인체는 동물성 단백질을 효과적으로 분해할 수 없는데, 불완전 연소상태의 과다 단백질은 나무가 덜타면 연기가 나듯 몸에 독소로 작용하게 된다.
이제 누구나 아는 이야기지만 우유 생산을 증가시키기 위해 현대의 젖소들은 각종 성장촉진제와 호르몬제, 항생제, 신경안정제 등을 상시 맞고 있으며, 제초제, 농약 등으로 잔뜩 버무려진 화학물질을 먹고 살아가고 있다. 때문에 이,삼십년을 넘게 살아갈 젖소들이 절반도 못살고 질병으로 죽어가고 있다. 그 동물의 몸에 축적된 화학물질은 젖에서 가장 농도가 짙게 검출된다고 한다. 그런 동물의 젖이 어찌 온전할 리가 있겠는가.
그 뿐아니라 항생제가 녹아 있는 우유를 먹게되면 그 양이 적더라도 우리 몸의 병균에게 항생제의 내성을 갖게 하여 정말로 항생제가 필요할 때, 아무런 효과도 없게 하며, 내성에 강한 세균의 번식을 촉진하여 더 강력한 세균을 탄생하게 만든다. 결론적으로 우유는 인간이 먹어야할 완전식품이 아니며, 어린 송아지의 한 때 음식일 뿐이다.
우유대신 우리는 두유를 섭취할 수 있으며 대두의 칼슘, 단백질 성분은 그 어떤 육류 성분보다도 훌륭한 성분을 갖고 있다. 대두뿐 아니라 땅콩, 견과, 밀 등 각종 곡류, 종실류 등으로부터도 더 좋은 단백질 성분을 넘치게 얻을 수 있고, 미역이나 다시마, 김, 파래 등으로부터 우유와는 비교할 수 없이 우수한 칼슘을 섭취할 수 있다.
특히 암을 비롯하여 피부알레르기, 아토피, 골다공증 등의 산성질환을 앓는 사람 중에는 우유가 아주 해로운 사람들이 많다. 그런 이들에게는 치즈나 우유 가공품도 마찬가지 해를 입힌다. 우유는 당장 우리를 편하게 해주는 자동차와 같지만 날이 갈수록 다리가 약해지게 만드는 위험물질이다
우유 꼭 마셔야 하나 ? -gfn-
성장기 아이들의 최고의 완전 식품은 우유로 알려져 있다.
우유는 칼슘을 보충하고 키를 크게 하는
최고의 식품으로 되어 있다.
우유를 마시지 않는 아이의 부모는 불안할 정도로
우유를 먹어야 꼭 키가 큰다고 생각하고 있고 ,
성인들조차도 우유를 먹어야 골다공증이 예방된다는
믿음을 가지고 살아 간다.
요즘의 아이들은 가정과 학교에서 자의건,
타의건 우유를 많이 마시고 있을 뿐만 아니라
빵이나 과자, 아이스크림등을 통해
간접적으로도 우유 성분을 많이 섭취하고 있다.
또한 50대를 넘어선 갱년기의 여성들 또한
골다공증의 공포속에 우유를 마셔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들은 유당 불내증이라고 알려져 있는 복통과
소화 불량의 불편한 증상에도 불구하고
우유를 억지로 하루 한두잔을 마시며 고통을 감수하고 있다.
하지만 우유는 아이들의 칼슘을 보충할 수 있는
유일한 식품이 아니며 골다공증을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는 식품또한 절대 아니다.
우유에 대한 잘못된 생각과 섭취의 증가는
현대인의 많은 만성 질병들을 일으키는
원인중에 하나가 되어 가고 있다.
어떤 젖먹이 동물도 이유기를 지나서
제 어미의 젖을 먹지는 않는다.
하지만 유독 사람만이 우유에는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하다는 영양학적인 평가로 우유를 완전 식품으로
선전하며 다량으로 소비하고 있다.
우유는 완전 가공 식품이다.
우리의 주변에는 자연 식품인양 탈을 쓰고 있는
가공 식품들이 너무 많다.
이러한 식품의 범람은 현대인의 만성 질환을
증가시키는 커다란 원인을 제공하고 있는데 ,
그 가운에 자연 식품으로 위장된 가공 식품중의
하나가 우유인 것이다.
동양인들의 10명중 8명은 유아기를 지나고 난 후
우유의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가 거의 퇴화되어
유당 불내증이라고 하는 복통과 소화 불량,
우유 알러지를 호소하고 있다.
소화 불량은 그 자체의 불편한 증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불완전하게 소화된 식품의 성분은
곧 알레르기의 원인 물질로 작용하게 된다.
우유의 카제인 단백질은 장내 세균에 의해
에소루핀이라는 대사 방해 물질을 만들어
신체의 생리 기능을 방해한다.
이러한 이유로 모든 알러지를 비롯한 면역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우유를 섭취하는 한
치료할 수 없다고 해도 지나침이 없다.
둘째는 우유는 인과 황과 같은 산성의 미네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산성 식품이라는 것이다.
산성 식품의 과다 섭취는 우리 몸의 칼슘과
마그네슘과 같은 알카리성 미네랄을 뺏아가게 된다.
우유는 상대적으로 칼슘을 많이 가지고 있는 식품이지만
못지않게 산성 미네랄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식품이므로
칼슘 보급 식품으로서의 효과는 떨어진다고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나친 칼슘의 보급은 상대적으로
다른 미네랄의 결핍을 일으킨다 .
그것은 소장의 점막에서 미네랄을 흡수하는
창구가 동일하기 때문이다.
어떤 미네랄의 집중적인 공급은 다른 영양소의
상대적인 결핍을 일으킨다. 골다공증은 칼슘 결핍에
의해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미네랄의 결핍에 의해서도 골다공증의 발생은 증가한다.
뼈는 칼슘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골격의 30% ~70% 이상은 단백질로 되어 있으며 ,
나머지는 건물의 콘크리트가 철근과 시멘트,
모래와 자갈등이 어우러져 지어지듯
다른 영양소의 균형과 함께 골격은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소장의 점막에서 미네랄이 흡수되는 과정을 보면
어느 미네랄이건간에 동일한 통로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칼슘의 과잉 섭취는 마그네슘, 구리, 아연과 같은
미네랄의 상대적인 결핍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러한 영양 미네랄의 결핍은
곧 또 다른 유형의 골다공증의 발생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우유 소비가 가장 많은 5 개국에서
골다공증의 발생율이 가장 높은 것은
근거없거나 우연의 일치만은 아닐 것이다.
즉 우유 섭취의 증가만으로 키가 크거나
골다공증과 관절염이 절대 예방되거나
치료될 수는 없는 일이다.
셋째는 살균 과정의 문제이다.
우리는 신선한 상태의 원유를 보급 받을 수 없다.
원유는 세균 감염과 유통 과정에 변질될 우려로 인해
원유의 유통이 불가능한 실정이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는 낙농국도 아닌 나라에서
우유의 섭취가 증가한다는 것은
대량 생산 과정속에 그 만큼 안정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원유 자체에는 우유를 소화시키는 락타아제나
리파아제와 같은 소화 효소가 들어있다.
이런 단백질 소화 효소는 살균 과정에 모두 변형되어
우유는 더욱 소화되지 않는 식품이 되어 버렸다.
그리고 고온 살균 과정에서 일어나는
단백질의 변성은 칼슘과같은 미네랄의 흡수를 방해한다.
대부분의 우유는 고온 살균되는 과정에 소화 효소도,
비타민을 비롯한 많은 영양소가 파괴된다.
저온 살균 우유는 상대적으로 영양소를 보존한다고
할 수 있지만 신선하고 안전한 우유의 획득이 전제되어야 한다.
넷째는 가공 과정 중의 하나인 균질화 과정의 문제이다.
우유의 유지방은 가열하여 방치하게 되면 분리되어
상층에 별도의 크림층을 형성하게 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미세한 망을 통과시키는 것과 같은
처리를 하여 지방산을 분쇄하여
지방 입자들을 넓게 분포하게 한다.
이렇게 되면 지방층은 분리되어 크림층을
형성하지도 않고 더욱 고소한 맛을 내게 된다.
이렇게 균질화된 우유는 무균질한 우유보다
더 빠르게 지방의 흡수율이 증가시킨다.
이렇게 현재 우유는 가공 과정을 통해 빠르게
지방이 흡수되는 거대한 지방 보급 식품이 되어 가고 있다.
다섯째는 현재 시판되는 우유의 지방 함유량의 변화와
우유속에 확인되는 화학 물질의 양이다.
우유는 소의 젖이다. 소가 어떻게 키워지느냐에 따라
우유의 질이 달라진다.
옛날의 소는 여물을 먹고 자랐고
집을 떠나 밭을 매고 일도 하고 걸어 다니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의 소들은 밀집된 축사에서
고도의 스트레스를 받으며 배합 곡물 사료를 먹고 살고 있다.
따라서 사육 동물의 먹이의 변화와 활동량 저하는
고기의 영양 성분과 질에 변화를 초래하고 있다.
젖소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며 지금의 우유는
동물성 지방인 포화 지방의 함량이 40% 이상으로 증가되어 있다.
또한 동물도 마찬가지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하고 사람은
이를 우유와 고기를 통해 섭취하게 된다.
그들의 분노와 원한도 함께 먹고 있는 셈이다.
동물에게 가해지는 스트레스는 면역 기능을
저하시킴에 따라 각종 항생제와 성장 호르몬,
신경 안정제들을 주어야만 그나마 생명을 부지할 수 있다.
우리는 이렇게 우유와 육류를 통해 간접적으로 많은
화학 물질들을 섭취하고 있고 이는
우리 신체에 유입되어 영양소를 소모하고
대사 기능을 혼란시키고 있다.
우유는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같이
그렇게 완전하고 안전한 식품이 아니다.
그리고 절대적으로 반드시 필요한 식품또한 아니다.
식품 선택의 기준은 어떠한 경우라도
개인의 판단에 맡겨질 문제이지만 우리는
수천년동안 지금같이 우유를 물처럼 마셔대지는 않았다.
채식을 주로 해왔던 간디는 자신의 몸이 극도로
허약해졌을 때 우유 먹기를 허용했다고 했다.
이렇게 우유는 비상의 식품이다.
그것도 농약과 화학 비료 , 성장 호르몬과 항생제와
같은 화학 물질이 검출되지 않는, 수입 배합 곡물 사료가
아닌 풀을 먹고 자란 젖소의 젖이어야 한다.
생태학적으로 안전하게 길러진 젖소의 우유를
특별한 가공 과정을 거치지 않으며 마실 수 있다면
그것은 바른 식품으로 만드는 바른 세상이다.
소고기 1 근을 얻기 위해 소들이 먹어치우는
곡식과 콩의 양은 16근, 10킬로그램에 육박한다.
전세계적으로 소들이 먹는 곡식의 대량 생산을 위해
산림이 베어져 목초지가 될뿐만 아니라
어마어마한 물을 사용하게 된다.
소고기 1 근을 생산하기 위해 필요한 물의 양은
한가족이 한 달동안 소모하는 물의 양보다 훨씬 많은
12700리터에 이르고 화석 연료로 2 만 칼로리 이상이 소모된다고 한다.
소들이 먹어치우는 곡식과 물과 에너지의 낭비를 계산하면
우유와 육류를 권장하는 문화는 전세계적인 식량난과
수자원의 고갈, 환경의 파괴와 불평등을 조장하는 시작인 셈이다.
축산, 낙농 사업은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재조정되어야 하며 ,
우유 소비 권장에 따른 문제는 영양학계, 의료계를 비롯하여
소비자들 사이에서 폭넓게 다시 검토되어야 한다. -minus club-
출처 : phpscho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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