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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페리카나"를 즐겨 먹다가 "네네"가 괜찮다는 소릴 듣고 한 번 시켜먹었는데 부개동만 그런건지 다리 넓적다리까지 붙어있는 큼지막한 다리하며.. 날개하며.. 닭 한마리를 5조각 정도로 나눠서 포장을 해놨었다.
아니 그 큰걸 어케 뜯어먹으라구.. 무슨 시장 닭집도 그렇게는 안할것같은데 말이다.
그래서 찾아본 곳.. 맛있다는 곳 3군데.. 보드람, 핫썬, BHC 중에 소스가 강하다는 핫썬을 먼저 시켜보기로 했다.
배송 빨랐다..
주문한건 스페셜 싸이드 메뉴의 한 가지인 "SET.1 핫바비큐(1/2) + 누드바비큐(2/2)"
가격 : 14,000원
매일 페리카나 상자만 보다가 "네네"에 이어 "핫썬" 상자를 보니 요즘은 다 이런가 보다 싶었다. 깔끔했다.
배달온 상자모습
쿠폰은 기존 닭집 자석 또는 종이 낱장이 아닌 핏자상자 쿠폰처럼 상자에 붙어있었다. 역시 깔끔..
상자에 붙어있는 쿠폰 모습
자.. 상자를 열어보았다.
상단에 소스와 콜라가 있었고.. "네네"나 기타 닭집은 캔콜라 였는데 패트병 콜라였다. 콜라를 좋아하진 않지만 흡족했다.
또 깔끔하게 포장된 야채, 그리고 핫바비큐(1/2) 과 바비큐(1/2)가 있었다.
앗! 그러고 보니 내가 좋아하는 무우가 없었다. ^^;
내용물
이제 핫바비큐의 모습을 보기 위해 은박지를 개봉해보았다.
호.. 맛나보이는 떡사리와 양념된 바비큐가 보인다..
핫바비큐 개봉모습
핫바비큐를 좀 더 자세히 보았다. 역시 맛나보이고 맥주 일잔 생각이 난다.
핫바비큐 확대
거추장스런 밀가루도 안입혀있고 기름도 빠져있는게 느끼해 보이지 않아서 좋다.
바비큐 확대
먹어보니 껍질에 많이 붙어있던 기름기도 없고 아주 단백했다. 핫바비큐는 내게 더 좋은 맛을 전해주었다.
맥주에 먹었는데 술안주용으도 그만이고 배가 불러서 다음날 식은체로 먹었는데도 기름지지 않아서인지 맛있게 먹었다.
아이가 먹기엔 베이크치킨이 좋을듯 싶고 어른이 먹기엔 바비큐가 제격아닌가 싶다 ^^
핫썬(부개점) : 032-361-8292
2008/01/18 - [자유] - 부개동에서 맛있다는 닭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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