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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입구에서 보이는 청천초등학교
교문
초등학교 정문앞에 슈퍼와 문구점
어릴적엔 이곳이 조그마한 운동장이였고 배구장이였는데 누굴위한 테스트장이 된건지..
다 흙바닥이였고 자연학습장이였는데 시멘트바닥으로 변했고 삭막하다.
상당히 작은 후문이였고 보이지 않는 담으로 둘러졌었는데 많이 바뀌었다. 선생들 차 들어오게 하려고 바꾼게 아닌가 싶다. 아스팔트 깔고..
이곳은 변함이 없었다. 을지로 이순신장군과는 많이 비교되는 외소한 이순신 장군님.. 거북선은 장난감 목마 만하구나..
큰 축구 골대는 사라지고 핸드볼 골대만 덩그러니.. 학교가 더 후져졌다.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세종대왕님.. 자리 굳건히 잘 지키고 계셔서 참 방가웠습니다.
측면쪽 학교건물. 기존건물을 헐고 새로 지어졌나보다. 깨끗하다.
정면쪽 학교건물 - 조회시간에 공부잘해서 저 위에 올라가는게 꿈일때도 있었는데 지금은 부럽지 않다.
학교 건물을 모두 담아보았다.
초딩때 많이 다녔던 문구점 - 동전넣고 돌리는것도, 프라모델도.. 그 옆에 덤블링도 많이 탔고.. 맛없던 떡볶이집도 그립고..
나이 서른이 지난 지금 졸업했던 초등학교를 꼭 가보고 싶었다.
근데 아이들을 위한건지 선생들을 위한건지 자연학습장(식물)은 없어지고 어설픈 미끄럼틀 하나에 오징어라는 게임을 하던 바닥은 시멘트로 바닥이 깔리고, 또 다른 자연학습장이던 물고기 키우던 연못이 있던 곳은 교직원들의 주차장으로 변해있고, 작은 운동장이고 짬뽕도 하고 피구도 하고.. 배구를 하던곳은 안이 보이지도 않는 테니스장으로 변해있었고..
어릴적에 그 커보이던 축구 골대는 어디로 치워진건지 없어지고 쥐똥만한 핸드볼 골대가 놓여져있고..
실망만 하고 돌아온 나의 졸업했던 초등학교..
어릴적에 전학을 여러번 다녀서 다닌 초등학교가 여러개지만 졸업한 곳이라 애착이 많이 가던곳였는데.. 슬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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