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부흥초등학교에 다녀오다
1981년에 입학하여 언제 전학했는지도 기억이 잘 안나는 부흥초등학교.. 입학한곳이라 꼭 가보고 싶었다.. 꼭 25년만에 찾게 되었다.. 아래는 내가 기억이 가물거리는 1981년 나의 초등학교 1학년 때의 모습 커서 다녀온 부흥초등학교는 내가 간직하고 있던 사진의 학교 흔적은 어디고 찾아볼 수는 없었다. 하지만 다녀오니 왠지 기분이 좋았다는..
인천 청천초등학교 모습
나이 서른이 지난 지금 졸업했던 초등학교를 꼭 가보고 싶었다. 근데 아이들을 위한건지 선생들을 위한건지 자연학습장(식물)은 없어지고 어설픈 미끄럼틀 하나에 오징어라는 게임을 하던 바닥은 시멘트로 바닥이 깔리고, 또 다른 자연학습장이던 물고기 키우던 연못이 있던 곳은 교직원들의 주차장으로 변해있고, 작은 운동장이고 짬뽕도 하고 피구도 하고.. 배구를 하던곳은 안이 보이지도 않는 테니스장으로 변해있었고.. 어릴적에 그 커보이던 축구 골대는 어디로 치워진건지 없어지고 쥐똥만한 핸드볼 골대가 놓여져있고.. 실망만 하고 돌아온 나의 졸업했던 초등학교.. 어릴적에 전학을 여러번 다녀서 다닌 초등학교가 여러개지만 졸업한 곳이라 애착이 많이 가던곳였는데.. 슬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