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전시장 전경
몇 일전 인터넷 기사를 접한 푸조 2008의 내용에 흠뻑 빠져서 "이건 꼭 사야해!"라는 느낌이 오면서 관심을 갖게 갖게 되었습니다.
현재 베르나 13년째 타고 있었기에 차 언제 퍼질지 모르는 상황에 혹 했죠.. ㅎ
인터넷 자료도 많이 찾아보기도 했는 데 자료가 그리 많지는 않았네요. 그래서 직접 보러 가기로 마음 먹었죠. ㅎ
우선 전시되어있는 매장을 알아보니 김포쪽에도 한 곳이 있네요. ㅎ
전국에 푸조 매장이 있지만 모두 전시하고 있지는 않다고 합니다. 현재 보여주신 것도 시승차량이며 전시차량은 아니라고 하네요.
그리하여 김포전시장(http://www.hangang-epeugeot.com/)에 10월 25일 오후 3시 예약을 하고 찾아 갔습니다.
해당 팀장 딜러분이 방갑게 맞아주었고 설명도 많이 들을 수 있었어요.
구경 및 계약하러 온사람이 저 말고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팀장님의 말에 의하면 10/26일 기준 예상 선예약자가 800명(전국)이 될 것 같다고 하더군요.
28일 까지 선예약분에 대해 10만km까지 오일, 필터 교환 및 공임비 무료라고 합니다. ^^
요전에 블로그 글에서 예약하신 분은 11월에 받을 수 있다는 답변을 받으셨다는 데 지금 예약을 하면 12월 넘어갈 것 같다고 하더군요.
푸조 2008의 인기를 실감했습니다.ㅎ
선예약금 50만원 입금하면 되며, 29일 발표에 맞춰 해당일에 계속해서 계약 진행할지 확인 전화를 한다고 합니다.
진행 안할경우 입금된 50만원 전액을 돌려준다고 하네요. ^^
29일 출시가 되면 시승예약이 가능하다고 하니 시승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기사엔 "국내 시장에 총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는 20008은 2000만원 중반대의 엔트리 모델과 후반대의 중간 트림, 그리고 3,000만원 초반대의 고급 트림으로 각각 출시한다고 밝히며 업계에 충격을 던졌다." 이렇게 나와 있지만 팀장님의 설명은 출시일(10월 29일)엔 3,000만원초반대의 고급 트림만 나온다고 합니다. 1년 정도 후엔 2,000만원 후반대의 중간트림 모델.. 엔트리모델은 아마도 수입 안될꺼라고 하셨어요.
예상가격은 3,180만원이라고 합니다.
제원은 인터넷찾아보면 많으니 그리고 연비빼곤 전 다른 부분은 별로 관심도 없어서.. ^^;;
사진 투척하면서 몇 자 적겠습니다.
2008 앞에서 본 모습
전 저 두발로 선 사자 엠블럼이 참 맘에 들어요. ㅎ
2008 뒷모습. 가까이서 윗쪽 정지등을 보니 LED
뒷 상단의 정지등 켜진 모습
후미등 모습. 오동통하네요 ㅎ
2008 핸들 모습입니다. 올가죽으로 그립감 좋았어요.
계기판모습인데 불 들어왔을 때 훨씬 멋있었습니다. 사진을 못 찍어서 아깝네요. ㅎ
핸들 좌측의 버튼들. 대략 이미지 보시면 뭔지 아실꺼라 믿습니다.
핸들 왼쪽문의 버튼 들. 이것도 설명 필요 없겠죠?
핸들 바로 오른쪽에 보이는 넙적한 바는 M모드로 운전 시 수동으로 기어를 조정할 수 있답니다. 여러가지 모드가 있다고 했는 데 기어를 수동으로 올릴 수 있고 내리는 건 속도가 줄면 자동으로 내려간다고 하네요. ㅎ 신기했어요. ㅎ
운전하는 데 나름 재밌을 것도 같고..
오른쪽에 보이는 매립형 디스플레이에는 내비가 가능한데요. 아틀란3D가 탑재되어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아틀란3D 써봤었는 데 좋았던 지라 푸조에서의 아틀란3D도 기대되네요. ^^
좀 독특하게 생긴 사이즈 브레이크. 주행중일 때는 팔걸이. 주차시엔 사이드 브레이크
기어모습이랑 그외 버튼들입니다. 좌석별로 에어컨 강도 조절가능하며 하단 전원 공급하는 곳에 USB단자도 존재합니다.
컵홀더는 썩 맘에 들진 않았어요.
주유구 닫힌 모습이예요. 그냥 손으로 열어봤는 데 열리더군요. ㅎ
주유구 열어본 모습. 마게 가운데 키 꼽는 데 보이시죠? 유럽에선 안전을 위해 시동켜있는 상태에선 주유 못하도록 키를 끼워야 마게를 열 수 있다고 합니다.
DESEL ONLY 오.. 디젤.. 전 휘발유차만 탔어서리.. ㅎ
천정의 파노라마 썬루프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굉장히 넓었어요. 여닫는 버튼이 따로 있었으며 3단창으로 닫히더군요.
설명해주시던 분이 해당 글라스를 국내유일의 xx강도라 하셨는 데.. 정확한 명칭은 생각 안나네요.
뒷좌석에서 찍은 모습이예요. 12V전원이 따로 있으며 상단은 미닫이로 열리는 수납공간입니다.
에어컨이였으면 더 좋았겠지만.. ㅎ
시트 모습이예요. 전체 올천연가죽이며 등닿는 부분만 시원하게 통풍되는 재질로 이루어져있더군요.
앉아보니 가죽의 느낌보단 떨어지지만 여름엔 시원한 게 좋죠. ㅎ
조수석의 서랍을 열어봤어요. 안경(썬그라스)집 따로 넣을 수 있는 수납공간이 따로 있었구요. 왼쪽 파란메모리는 디스플레이 관련 저장소입니다. 아마 내비게이션등 이용하는 데 사용되겠죠? ^^
조수석의 거울 모습입니다. 파우더 조명이 있구요. 크게 특별한 건 없고 왼쪽에 사진이 좀 잘렸는 데 클립같은 게 있어서 주차증이나 간단한 종이를 끼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맘에 드는 뒷트렁크예요. 짐을 넣고 뺄 때 들지 않게금 높이가 같으며 마지막 부분에 금속재질로 되어있어 기스날 염려도 없겠더군요.
여러곳에 고리를 끼울 수 있는 곳이 있었는 데 따로 구매가 가능한 그물을 사서 이용하면 되는 거더군요.
진담섞인 농담으로 팀장님께 2008 구매하게 되면 그물은 서비스로 챙겨달라고 하니 그 정도는 당연히 챙겨주신다고 했습니다. ㅋ
트렁크 열고 뒤에서 바라본 뒷 모습입니다. 헤드가 좀 안락해 보이진 않지만 그냥 가죽이니 나름 만족 ㅎ
뒷좌석은 두 벌로 접을 수 있으며 왼쪽 두개, 오른쪽 한 개가 쌍으로 되어있습니다.
자전거정도는 충분히 실을 수 있겠더군요.
전 낚시 좋아하니.. 아하하.. 낚시 챙겨서 가고 싶네요.
푸조2008과 함께 표정이 아주 밝아진 분 모습
이상 3000만원 초반에 풀옵션 갖춰진 푸조2008을 살펴봤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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