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개동 착한치킨, 가격도 착해 ^^

주말에 퇴근하면서 꼭 밀려오는게 있죠.
그거슨.. 통닭에 맥주 한 잔~ ㅋ

오늘도 그 유혹을 못 이기고 한 잔 했습니다.
보시다 시피.. 맥주에 통닭~
제가 즐겨마시는 맥주는 맥스~ ㅋ 맥주에 대한 얘기는 생략하구요. ^^;
이 통닭이란 녀석이 요즘(?) 비싸죠. 왠간한게 16,000원 정도 하니까여.
그런데 가격대비 정말 훌륭한 곳이 있습니다. 바로  부개동의 착한통닭인데요.

제가 원래 시장에서 파는 바짝튀긴 후라이드를 좋아해서 그런지 여기 치킨이 제겐 정말 맛난집입니다.
바삭바삭하니 그 껍데기와 살사이의 진득하고 꾸리꾸리한 기름도 없구 뒀다가 먹어도 좋드라구요.
왜 바삭하냐면요. 저런 닭집의 공통점이 가위로 허벅다리사이랑 가슴살등 살 많은 곳을 식가위로 가운데를 한 번 갈라줘서 골고루 잘 튀겨지는것같아요.

교x, 페리x나, 멕시x나, 구x좋은, 핫x등 동네 체인점에서 시켜먹어봤는데 돈이 좀 아까웠어여 ㅋ
아직 호식이x마리는 못 먹어봤네여 ^^;

길게 얘기해도 냄새나 맛을 볼 수 있는건 아니니까 요 정도로 하구요. 가까우신곳이면 한 번 사다가 드심이 ㅎ
이곳은 배달이 안되구 예전에 사장님께 전화번호 받아서 10분전에 예약하고 찾으러 가곤했는데 사장님은 서울 체인점에 가셨다고 다른분이 계셔서 그 분 전화번호 받아왔습니다.

여튼 이 분께 전화하면 미리 튀겨놔줍니다. ㅎ

이 곳 가격은 한 마리 7,000원, 두 마리 12,000원 입니다.
두 명이 맥주 한 잔 가볍게 할 정도면 1마리면 되고 식사+한 잔 하시려면 두 마리하심 됩니다.
아! 그리고 제가 맘에 들어하는 부분은 매일 새 기름을 사용한다는 현수막. 확인은 안되지만 뭐 믿고 먹어야죠 ㅋ

그럼 소개는 여기까지!

이곳의 위치는 부개동 진로마트 앞입니다.



폰카로 찍은 사진 몇 장 첨부합니다. ^^